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24일) 열립니다. 최 목사는 청탁 목적이 맞다, 검찰은 청탁이 아니라는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질 예정인데, 결과에 따라 김 여사 사건 처분에도 ...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근거를 둔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공격을 사전에 탐지해 선제타격하면서 최소 27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지상전도 불사하겠다며 레바논 주민들에게 떠나라고 경고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중국에선 당국의 결혼·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남녀 5천 쌍이 합동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근엔 고령화 해법으로 정년연장도 추진하기로 했는데, 청년과 장년층 모두 반기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붉은색 예복 차림의 신랑·신부들이 단체로 전통 혼례를 치릅니다. 중국 당국의 지원 속에 전국 각지에서 남녀 5천 쌍이 한날한시에 합동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향해 "중동에서 확전을 추구하면서, 이란을 분쟁에 끌어들이려 덫을 놓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기자들을 만나 "이란은 가자 전쟁과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 공습이 확대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은 확전을 바 ...
한국 정부가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지만 재벌 기업 위주의 증시 구조 탓에 한계가 있다는 미국 언론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잭키 웡 칼럼니스트는 한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수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삼성, 현대 등 재벌의 힘이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웡 기자 ...
아침에는 공기가 제법 차갑게 느껴질 정도로 날씨가 무척 선선해졌습니다. 하늘은 어느새 높고 파란 가을 하늘로 변했는데요. 찬 공기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서울에서부터 제주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맑고 파란 그림 같은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정혜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마법처럼 찾아온 선선한 날씨 비가 그친 뒤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지고 하늘은 높 ...
수원지방검찰청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다음 달 2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의 탄핵 조사 청문회를 열기로 의결하자 보복 탄핵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입장문에서 민주당이 발의한 박 검사 탄핵소추안은 객관적인 사실에 반하는 허위 주장에서 비롯됐고,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소명되지 않은 억지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