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24일) 열립니다. 최 목사는 청탁 목적이 맞다, 검찰은 청탁이 아니라는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질 예정인데, 결과에 따라 김 여사 사건 처분에도 ...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근거를 둔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공격을 사전에 탐지해 선제타격하면서 최소 27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지상전도 불사하겠다며 레바논 주민들에게 떠나라고 경고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대통령실은 체코 원전 수주로 수조 원의 손해가 날 수도 있다는 덤핑 의혹과 관련해 체코측에 국내 단가 그대로 제시했다며 거듭 반박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후도 도발 시기에 포함될 수 ...
북한이 어제저녁부터 오늘까지 우리 쪽으로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은 120여 개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오늘까지 5천500여 개를 살포했는데, 군 당국은 국민안전을 위협하거나 선을 넘으면 군사조치를 취하겠다고 ...
대통령실의 사실상 '독대 제안' 거절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번에 어렵더라도 조속한 시일 안에 만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독대 기대감이 떨어진 건 물론, 이른바 윤-한 갈등이 확산 기로에 놓였단 분석도 나오는데, 민주당은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간 만찬에 앞서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신임 지도부 격려 자리인 만큼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는 건데,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독대 요청에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나타내면서 만찬을 하루 앞둔 여권 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 대표는 꼭 내일이 아니어도 조속한 시일 내 봐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는데, 우려했던 대로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사가 수사나 공소 제기를 할 때 법률을 왜곡해 적용하면 처벌하도록 하는 이른바 '검찰의 법 왜곡 죄' 신설 여부를 두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에 ...
다음 달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재명·조국 대표가 앞다투어 호남을 찾아 선거전에 직접 뛰어들며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데, 지난 총선에서 협력 관계를 강조했던 두 당이 감정싸움으로까지 치닫는 모습입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국회 대신 전남 영광군 ...
인공지능 이미지 합성 기술을 이용한 성 착취물 범죄의 처벌 수위를 높이는 이른바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여야는 이를 포함해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모성보호 3법' 등 여야 합의 민생 ...
우리나라와 체코가 원전 동맹으로 거듭난 가운데, 양국 경제계 역시 포괄적인 협력체계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경제 사절단은 미래 산업은 물론, 우크라이나 재건 등에서 힘을 합치기로 뜻을 ...
지난 추석 당일 부산에서 30대 여성이 경련과 의식 장애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92차례 전화 문의 끝에 치료받을 병원을 못 찾아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새벽 2시쯤 영도구에서 이 같은 신고를 접수한 뒤 해당 환자를 중증도 1단계로 분류하고 이송할 병원을 찾았지만, 10곳에서 진료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